김응수, MBC 사장 출마 선언 "내가 벌어다 준 돈이 얼만데"(라스)
입력 2025. 08.27. 23:22:43

라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응수가 MBC 사장 출마를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 김동완,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응수는 "'라스'가 시청률이 떨어지면 나를 부른다. 몇 회 출연했나 정리해보니 총 8회 출연했더나. 8회 중 2회분이 무려 두 번이다. 내가 나오면 스페셜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스'에서 밝히고 싶은 최종 꿈이 있다는 김응수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 초대받아서 대상인 줄 알고 나갔더니 나를 제일 먼저 부르더라"며 "시사·교양 특별상을 받았다. 그때 집에 돌아가면서 올해는 대상을 받아볼까? 했는데 MBC 사장으로 꿈이 바뀌었다"고 깜짝 선언했다.

김구라가 "사장 직책은 공모해야 한다"라고 하자 김응수는 "나는 공모하면 더 유리하다. 나를 반대할 사람이 어디 있냐. 찬성할 사람 많다. 내가 MBC 시청률 얼마나 높여줬냐. 내가 사장이 되면 한국 MBC를 세계의 MBC로 만들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공헌도로 봐도 내가 1순위다. '해를 품은 달'도 시청률이 높았다. 내가 벌어다 준 돈이 얼마냐"라며 "내가 사장이 되면 대상은 장도연이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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