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비투비 "데뷔 14년 차, 의미 깊고 감사한 마음"
- 입력 2025. 08.28. 09: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편집자주]'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며 'K-문화 강국'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내기 위해 모인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무대 비하인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투비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케이 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은광은 "훌륭한 시상식에서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14년 차에도 계속 활동하면서 이런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에 이어 비투비는 '비투데이'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LOVE TODAY)' 무대를 선보였다. 이민혁은 "제가 금발 머리로 처음 선보이는 '러브투데이' 무대다. 나중에 '러브투데이'를 검색했을 때 이 무대도 뜰 텐데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니엘과 서은광은 "오랜만이다 보니 댄서분들과 동선이 살짝 겹쳤다"라면서도 "그래도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좋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 중 가장 힘이 된 말을 묻자, 이민혁은 "'내가 주는 사랑이 가장 작은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같은 예쁜 말들을 해주신다"라며 "힘든 하루하루 속에 저희가 나타나서 극복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다. 우리 비투비가 힘든 시간에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서은광 역시 "비투비 덕분에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거나 비투비가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말을 가끔 해주신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바른 모습으로 활동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고 감사하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는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후 지난 3월, 이를 하나로 모은 EP 앨범 '비투데이(BTODAY)'를 발매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찬 내일을 노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