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에 "촬영 늦게 끝나…현재 모두 정리 완료"
입력 2025. 08.28. 10:58:50

'현혹'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현혹' 팀이 쓰레기 무탄 투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현혹' 제작사 쇼박스 측은 28일 셀럽미디어에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며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영상과 함께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에휴 팬분들이 보낸 커피홀더랑 함께…"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숲에 쓰레기들이 무방비로 놓인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의 제목을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영상 속 등장하는 커피차 컵홀더를 통해 해당 촬영팀이 '현혹' 팀이라고 추측했다. 영상에 담긴 컵홀더는 앞서 김선호의 팬들이 '현혹' 촬영장에 보낸 것과 동일했다.

한편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선호와 수지가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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