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환자 사망사고' 양재웅, 검찰 송치 예정…하니와 결혼 어쩌나
입력 2025. 08.29. 10:00:29

양재웅-하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부천 병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양재웅 원장 등 의료진 11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 원장과 주치의 2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요양보호사 2명을 피의자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 사건 당시 병원 폐회로텔레비전(CCTV)과 의료진들의 녹취록,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 격리·강박, 진료기록 허위 작성 등의 의료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정신건강복지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번 주말쯤 피의자 중 마지막으로 양 원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해 5월 27일 발생했다.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A씨가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진 것.

당시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A씨가 숨졌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고 양재웅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 3월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내지 방조 행위에 대해 병원장인 양재웅과 주치의 등 5명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

인권위는 A씨가 야간 중 두 차례 격리를 당했으나 기록에는 모두 당직 의사가 지시한 것으로 기재됐고, 간호사가 임의로 격리하면서 당직 의사 지시를 받은 것처럼 허위 작성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경찰은 지난 4월 양재웅의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의료분쟁조정원의 감정을 받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양재웅은 당시 출연 중이었던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해 9월 예정됐던 EXID 출신 배우 하니와의 결혼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 여파로 하니 또한 JTBC '리뷰네컷' 등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하니는 약 10개월간의 공백 끝에 지난 3월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에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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