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종현 반려견 루, 무지개 다리 건너…"언제나 사랑해"
- 입력 2025. 08.29. 20:13:4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샤이니의 고(故) 종현이의 반려견 루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故 종현-루
최근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는 루의 SNS를 통해 "2010.3.5–2025.8.28 루야, 그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라며 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덕분에 많이 웃었고 힘낼 수 있었어. 그곳에서 평안하길 바라. 엄마랑 나랑 언제나 지켜봐 줄 거지? 언제나 사랑해. 벌써 보고싶다…"라며 먹먹한 마음을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루는 생전 종현이 누나를 위해 입양한 강아지다. 그는 SNS를 통해 루와 함께한 일상을 자주 공유한 바 있다.
종현이 세상을 떠나고 2018년에 루가 실종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팬들의 도움 덕에 3일 만에 안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루시퍼', '산소 같은 너', '링딩동', '셜록', '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