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시, 학폭 의혹에 직접 나섰다 "모든 자료 제출…진실 밝혀질 것"
- 입력 2025. 08.30. 00:36:3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폭로글 3개월 만에 입장을 밝혔다.
고민시
30일 고민시는 자신의 SNS에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끝자락까지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고 또 잡으며 버티고 삼켜냈는지 모른다"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고민시는 "이제는 더 이상 마냥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린다"고 학폭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러 가십과 루머에도 감내는 물론이거니와 그저 모든 것이 제 몫이라 여기며 흘려보냈지만,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며 "인정할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신원 미상 폭로자의 글 외에 학폭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황은 없다면서도, 학폭 피해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이러한 까닭에 '가해자' 의혹을 받은 자신이 '가해자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 기관에 자료를 제출했다고.
이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저도 중대한 사회 문제인 학교 폭력에 대해 엄격히 처벌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악의로 역이용하는 것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희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사람을 무참히 보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부디 모두 아셨으면 좋겠다. 기필코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5월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 씨 성을 가진 한 여배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의 작성자는 해당 여 배우의 개명 전 이름이 '고혜지'였다고 밝혀 고민시로 지목됐다.
이에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즉각 반박했고, 곧바로 추가 입장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