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비트펠라하우스,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십' 심사·참가 나섰다[셀럽캡처]
입력 2025. 08.31. 06:30:00

'전지적 참견 시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재출연해 바쁜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2회에서는 비트펠라하우스 윙, 허클, 히스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전참시'에 출격한 비트펠라하우스는 그 사이 바쁘게 지내며 좋은 소식이 있었다고 밝혔다다. 윙은 "제가 가장 크게 바이럴 된 게 페이커 님과 닮아서였는데 이번에 광고도 하나 찍었다"고 말했고, 해당 광고를 본 이영자는 "누가 누구야"라며 닮은 꼴을 인정하기도.

또한 윙과 히스는 첫 정산을 받은 근황도 알렸다. 윙은 "아직 시간이 없어서 본격적으로 쓰지는 못했다. 부모님께 용돈은 비밀로 하고 현금으로 드리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트박스 대회인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십(KBC)'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박준현 매니저가 직접 주최를 맡아 해마다 규모를 키우는 이번 대회에는 450명으로 역대 최대 관중이 모였다고.

멤버 윙과 히스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를 알렸지만, 같은 팀의 멤버 허클은 참가자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허클은 "한국에 대회가 많이 없다. 동기부여를 얻고 싶어서 참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윙은 "연습도 저희 옆에서 안했다. 저희가 (미리) 들으면 약점이 보이기 때문에 퇴근하고 집 가서 혼자 연습한 걸로 안다"고 얘기했다.

대회 상금을 묻자 허클은 "1등은 300만원이고, 2등부터 조금 적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가 "정산 못 받아서 혹시 상금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 비트박서 꿈나무 하진이와 친구 민준이가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특히 윙은 민준만의 스킬을 듣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다. 전 세계에서 처음 들어본다"며 감탄했다. 또한 윙은 스핏 스네어 기술을 연습할 때 신경 써야할 점을 짚어주며 하진에게 새로운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대회에서 1 대 1 대결 중 윙의 동료인 허클과 윙의 제자인 온규의 대결이 성사돼 재미를 더했다. 다행히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허클을 골라 4강에 오르게 됐다. 이에 윙은 "현장에서 마이크로 소리를 들으면 댐핑이 그대로 느껴진다. 볼륨 차이가 가장 주요한 이유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허클은 결승까지 올랐지만 최종 우승으로 잭 브라이언이 꼽혔다. 잭 브라이언은 "1등할 줄 몰랐다. 대회를 열어주신 주최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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