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뉴비트 "무대 체질이라는 칭찬, 동기 부여 삼아"
입력 2025. 08.31. 09:00:00

뉴비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며 'K-문화 강국'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내기 위해 모인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무대 비하인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룹 뉴비트(NEWBEAT)가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에 대해 언급했다.

뉴비트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 출연했다. 이날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했다.

뉴비트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TO1 출신 전여여정을 포함한 전원 한국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 기념 서울 원더 쇼', 'KCON JAPAN 2025', 'MyK FESTA' 등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첫 출격한 뉴비트 홍민성은 "우선 이렇게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라는 큰 무대에 저희가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설레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Cappuccino)'를 최근에 발표를 했다. 사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무대를 하는 것"이라며 "저희도 나름 그에 맞게 더 많이 준비를 했고, 이번에 새롭게 돌출 무대도 있어서 많이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뉴비트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Cappuccino'(카푸치노) 무대를 펼쳤다. 특히 후반부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앞두고 전여여정은 "저희가 돌출무대로 나가는 첫 번째 무대라서 안무에 변형도 많이 줬다"며 "아직 비밀이지만 뒤에 또 파격적인 무대가 또 있어서 그걸 중점으로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시상식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홍민성은 "저희가 '카푸치노' 무대 버전이 두 개였다. 그래서 연습 전에 매번 '무슨 버전이에요?'라고 묻지 않으면 동선이 뒤엉켜서 웃겼던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여여정은 리허설 무대를 마치고 "돌출 무대로 나가는 통로에 살짝 경사가 있더라. 저희끼리 앞으로 나가다가 누군가가 넘어질 수도 있겠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데뷔 후 약 반년간 바쁘게 달려온 뉴비트. 최서현은 "당연히 '잘생겼다'와 같은 칭찬들도 좋지만, 뉴비트가 무대 위에서 잘 논다는 말, 무대 체질이라는 말을 들으면 항상 힘이 된다. 그걸 동기부여 삼아서 더 열심히 연습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전여여정 역시 "저희 무대를 보고 하루가 행복해지고, 심장이 뛰는 경험이 소중하다고 말해주셨다. 저희 무대를 보시고 그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고 생각하니 그런 감정을 많이 안겨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태양은 "요즘 날씨가 되게 덥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대를 보러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이 감사해서 더 무대를 열심히 하려 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홍민성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방문한 'KCON LA'를 회상했다. 그는 "작년에는 그곳에 가서 연습생 신분으로 앞에서 버스킹을 했었는데 현지 크루분들과 함께 했다. 올해 갔을 때 그분들이 그대로 기억을 해주시고, 이번에는 뉴비트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작년에 버스킹을 하면서 티셔츠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드렸는데, 그걸 1년 만에 갔을 때 입고 와주신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고 얘기했다.

한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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