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일 수밖에' 장영남 "사랑하는 사람이 특별하다는 지점 충격적"
- 입력 2025. 09.01. 16:33:4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장영남이 '비밀일 수밖에'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장영남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밀일 수밖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환 감독,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배우가 참석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찾아오고, 진우와 제니 서로 다른 두 가족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어 "만약 우리 엄마가 그렇다면 나 같으면 어땠을까라는 지점에서부터 정하라는 캐릭터가 궁금해지더라"며 "그동안 연기했던 엄마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걱정하는 엄마였다면 정하는 엄마지만 또 하나의 인격체로서, 또 다른 여자로서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비밀일 수밖에'는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