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전노민에 "어젯밤에 행복했어요"
입력 2025. 09.01. 19:21:29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장신영이 전노민에게 약을 먹인 뒤 기억을 잃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백설희(장신영)가 민두식(전노민)의 와인에 약을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 설희와 두식은 호텔로 향했다. 설희는 두식이 오기 전 와인에 미리 약을 탔고, 자연스레 그가 잠들길 기다렸다.

다음날 민두식은 침대에서 일어났고, 먼저 일어나있는 설희를 보고 "어떻게 된거야. 자넨 언제 일어났어. 어제 일이 통 기억이 안 나네"라고 말했다.

이에 설희는 "저 회장님이랑 연애기간도 짧았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래서 전쟁 치른 기분"이라며 "회장님에게 좋은 아내이고 싶다. 첫사랑은 아녀도 끝사랑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두식은 전날 밤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해 "혹시 어제 내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설희는 "어젯밤에 회장님의 여자로 행복했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두식을 속였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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