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 유빈, 가족 위해 도움 요청 "큰언니, 치료 힘든 상황"
- 입력 2025. 09.01. 22:18: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빈
1일 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언니가 202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에는 뇌까지 전이되어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저희 가족의 문제만이 아니라, 앞으로 유방암 환우분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와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면서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대한 국민청원 동의를 부탁했다.
유빈은 "부디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주셔서 많은 환자분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Tell Me', 'Why So Lonely', 'So Ho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