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양현민♥최참사랑, 결혼 7년 만에 임신 성공 "성별=딸"[셀럽캡처]
입력 2025. 09.02. 06:00:00

'동상이몽2'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마침내 임신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예비 부모가 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기적 같은 임신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됐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송에서 오랜 시간 난임 사실을 고백,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 바. 이후 '동상이몽2'에 재출연해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최참사랑은 "시험관 시술을 8번 정도 했고, 이번이 아홉 번째였다. 이번에는 병원을 옮기고 한 번에 됐다"고 말했다. 양현민도 "'동상이몽'에서 소개 받았던 선생님을 찾아가서 한 번에 성공했다"며 '동상이몽'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던 날을 회상하며 "'아빠'라는 말을 상상해보지 않았다. 평생 아빠란 말 못 들을 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는 임산부 혜택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경복궁에 무료로 입장하는가 하면, 인기 빵집에 가서 웨이팅 프리패스와 베이클, 음료 1잔 증정 혜택을 받았다.

부부는 첫 육아용품을 미리 구매하러 쇼핑에 나서기도 했다. 최참사랑이 "생각보다 아기한테 돈이 많이 들더라. 내년에 사도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혀 양현민은 다소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를 위해 배우 박성웅, 김성균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직접 전복죽을 요리하는가 하면, 직접 풍선까지 준비하며 부부의 젠더리빌 파티를 위해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은 풍선에 바람을 넣으면서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 아이의 성별을 예측하는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 김성균은 육아 선배로서 배우 부부에게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균은 "유독 아기 나오는 대본이나 작품을 보면 감정이입이 된다"고 말했고, 박성웅은 "나는 '웅남이' 아들한테 보여주려고 선택했다"며 아이를 위해 작품에 참여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성웅과 김성균은 부부에게 아이의 성별을 알려주는 페인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부가 눈을 감았을 때 옷에 파랑이나 핑크 색의 물감을 뿌리고, 눈을 떴을 때 색깔로 아이의 성별을 알게 하는 것.

아이의 성별은 딸로 밝혀졌다. 내심 딸을 더 바랐던 양현민은 이를 알고 좋아했고, "사랑이를 닮은 딸을 원했다. 사랑이에게는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옆에서 제가 잘 하겠다"며 아내를 향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