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윤정수, 12살 연하 예비신부 '광저우 여신' 원자현이었다
입력 2025. 09.02. 10:34:50

윤정수-원자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힌 가운데, 예비 신부가 원자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YTN star는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7월 MBC '구해줘!홈즈'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린 필라테스 강사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윤정수는 예비 신부와 함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원자현은 KBS 리포터, 교통캐스터, 글로벌 날씨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취재를 통해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피트니스 모델 전향 후에는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국내 선발전에서 모델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자현의 SNS 게시물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원자현은 자신의 SNS에 "로마의 휴일 그리고 이어진 시칠리아의 휴일.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이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시칠리아에서의 꿈만 같았던 5박 6일.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로마로 넘어가는 카타니아 공항”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죠"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원자현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