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측 "9월 말 SBS 실시간 방송·VOD 서비스 종료"
입력 2025. 09.02. 17:16:4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가 SBS 콘텐츠 서비스가 종료됨을 밝혔다.

웨이브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5년 9월 30일 오전 9시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알렸다.

다만, SBS 계열 채널의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 일부 프로그램은 기존처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VOD 서비스는 SBS Biz(구 SBS CNBC), SBS funE, SBS Life, SBS Plu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한해 가능하며, 실시간 방송 역시 SBS Biz, THE K-POP, SBS Plus 채널만 제공된다.

웨이브 측은 "고객 여러분께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년간이다. 이에 따라 SBS는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공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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