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 아마존의 역사 파헤친다[Ce:스포]
- 입력 2025. 09.02. 17:17:2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아마존에 대해 다룬다.
벌거벗은 세계사
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19회에서 인류의 생명줄, 아마존의 역사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림환경학 이요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 취득 후 전 세계 열대림 보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교수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열대우림 아마존에 닥친 비극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숲이자 지구의 숨통인 아마존이 인간의 탐욕으로 파괴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전한다. 대한민국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삼림이 훼손돼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몰리는가 하면, 원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겨 생존 위협을 받게 되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 기후 현상까지, 아마존 파괴가 불러온 상상초월의 재앙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벨기에에서 온 줄리안과 생물 전문 크리에이터 정브르가 함께 한다.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줄리안은 아마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아마존 방문 경험이 있는 정브르는 직접 겪은 풍성한 아마존 방문기를 소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2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