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 중 수술 "뼈 깎아냈다"
- 입력 2025. 09.02. 17:46:3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유은성이 최근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유은성
유은성은 2일 자신의 SNS에 “슬기로운 병원 생활. 한동안 연락이 안되서 놀라신 분들 있으시죠~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은 제 오른쪽 어깨 뼈가 자라서 힘줄을 파고들어 반쯤 끊어지는 문제가 생겨 급하게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게 되었다”며 “힘줄이 끊어지면 복원 수술을 하면 되는데 복원 수술 때 피스를 박아야하는 오른 팔 뼈 부근에 양성 뼈종양이 있다. 그러면 복원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힘줄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에 순종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완전히 회복되기까진 4개월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9월 12일부터는 예정되어 있고 약속 되어 있는 사역 스케줄이 많아서 일정을 진행하려 한다. 여러분들께 기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뇌암 판정을 받고 “신기하게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어서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며 추적 관찰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은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