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 백종원 리스크 안고 간다 "12월 공개, 판단은 시청자 몫"
- 입력 2025. 09.02. 17:46:4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백종원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백종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기환 디렉터를 비롯해 황슬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장호기,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등 주요 제작진이 참석했다.
앞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앞서 지난 시즌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부문 1위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K-요리 서바이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백종원은 안성재 셰프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2 제작 발표 이후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그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 PD는 "작품 공개는 12월로 확정했다. 이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선택으로 인해 받게될 영향을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참가한 100명의 셰프와 300명의 스태프들이 연계돼 있어서 작품은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