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수♥원자현, 11월 30일 웨딩마치
- 입력 2025. 09.02. 18:03: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 신부가 '광저우 여신' 원자현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이들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정수-원자현
2일 마이데일리는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수와 원자현이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예비신부의 정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 이날 한 매체는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고 보도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교통캐스터, 글로벌 날씨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취재를 통해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남자공감 랭크쇼 M16', '원자현의 모닝쇼',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원자현은 피트니스 모델 전향 후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국내 선발전에서 모델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 사이였는데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됐으며 이탈리아 여행을 같이 다녀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원자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