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의 역사' 신은수 "나와 닮은 세리, 가감 없이 표현"[5분 인터뷰]
- 입력 2025. 09.03. 16:20: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 속 박세리 역할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은수
신은수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월 29일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극 중 신은수는 짝사랑 전문가이자 프로 고백러 박세리 역으로 분했다.
다만 "실제 저도 밝은 편인데 세리는 에너지 기본값이 엄청 높은 친구다. 세리는 집에 가서 기절 안 하겠지만 저는 충전이 필요한 사람이라서 세리를 연기하면 숙소에 가서 기절했다"며 웃어 보였다.
연기한 캐릭터 텐션을 따라가는 편이라는 신은수는 "세리를 하고 나서 낯가림임 사라졌다. 친한 친구들한테만 나오는 성격이 요즘은 평소에도 쉽게 나오는 성격으로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백의 역사'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