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군대에서도 화제성 甲…훈련병 대표 차은우 등장에 '술렁'
입력 2025. 09.03. 17:07:35

차은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의 군 생활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2일 충남 논산에서 진행된 육군훈련소 수료식에서 대표 훈련병으로 나섰다.

그는 육군 군복에 베레모를 갖춰 쓰고 등장해, 훈련병들 앞에서 "신고합니다. 훈련병 이동민 교육 수료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이라고 마이크를 들고 외쳤다. 또 운동장 한가운데서 동기들과 함께 군가를 열창하기도 했다.

차은우의 수료식은 훈련병 가족들이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들의 생생한 후기도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모든 엄마들이 아들 위치를 확인하고 다들 카메라로 차은우를 찾기 바빴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어머니들이 아들 이등병 배지 달아주고 다들 차은우 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미안하다 아들아' 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렸다"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차은우는 군대에서도 수많은 목격담을 생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목격자는 차은우가 설거지하는 모습을 봤다며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도 잘생김이 그대로였다. 눈이 마주치면 피하게 될 정도"라고 감탄했다.

또 "성당에 갔는데 사람들이 차은우를 계속 쳐다봐서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더라"라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지난달 1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으로 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여전히 잘생긴 외모와 더욱 늠름해진 자태로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달고 앉아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공개된 것.

차은우는 다양한 작품을 남겨두고 입대했다. 10월 영화 '퍼스트라이드', 내년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새 솔로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목격담 하나에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군백기에 공개되는 작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간다. 전역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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