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 ‘궁금한 이야기Y’가 밝히나? 제보자 등장
입력 2025. 09.03. 21:21:19

송하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폭(학교폭력) 사건이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뤄진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에는 ‘21년만의 고백, 송하윤 학폭 논란의 진실은?’이라는 자막이 담겨있다. ‘드라마 속 악녀 캐릭터는 그녀의 본 모습?’이라는 자막 또한 눈길을 끈다.

송하윤의 학폭 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악마”라며 “‘야 안 때려, 이제 안 때릴게’ 그러고선 또 때리고.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없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또 다른 제보자는 “선배가 때리면 맞아야지”라고 말했다. 특히 전치 3주 진단을 언급한 제보자도 등장, 충격을 더하고 있다.



송하윤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률대리인은 “응대를 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나가달라”라고 인터뷰를 거절하기도. 해당 방송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진실이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하윤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혀님’에 출연해 “연기자의 꿈은 그냥 연기를 하는 게 꿈인데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저는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송하윤의 반포고 후배라고 밝힌 폭로자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보했다. 폭로자는 2004년 송하윤에게 90분간 뺨을 맞았으며 이 일로 송하윤 포함, 가해자들이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반면 송하윤은 “일면식도 없다”라고 반박하며 지난달 폭로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BS '궁금한 이야기Y'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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