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정희 투입 “경수까지 7대 7”
- 입력 2025. 09.03. 23:55: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이 정희의 투입으로 매칭 인원이 변경됐다.
'나는 솔로'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 특집이 그려졌다.
6명의 여성 출연진 소개 이후, 정희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오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정희는 “제가 진료 일정을 다 뺐다”라고 답했다.
정희의 투입으로 돌싱 특집은 6대 6에서 7대 7로 변경됐다. 정희는 “다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희는 전 남편과 만남에 대해 “남편 병원에 제가 취직을 했었다. 그 당시에는 사회생활 경험이 없었다. 대표 원장님이 고백을 하니까 퇴사할 것 아니면 사귀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15년 결혼을 했다는 정희는 “나이차이도 꽤 났다. 10살”이라며 “그분이 워낙 일만 생각하는 분이니까 직장에서도 일 얘기, 집에서 일 얘기를 했다. 그런 부분이 많이 외로웠다”라고 털어놨다.
결혼하고 5년 만에 이혼 얘기를 꺼내게 됐다고 밝힌 그는 “어떻게든 유지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확고하게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