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뉴어크 공연 중 10월 컴백 예고 "다음 행보도 많은 기대 부탁"
- 입력 2025. 09.04. 15:38:4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연 뉴어크 공연에서 10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르세라핌
4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시작했다. 첫 북미 투어부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시티 6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컴백 소식이었다. 르세라핌은 “피어나(팬덤명)분들께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저희가 10월에 컴백한다. 다음 행보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HOT' 이후 약 7개월만의 신곡 공개다.
르세라핌은 “이 순간까지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한국이랑 시간, 언어도 다른 이곳에서 저희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너무 잘 느껴져서 감동적인 하루였다”라며 북미 투어의 첫 번째 공연에 대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허윤진은 “약 8년 전 이곳의 관객석에 앉아 언젠가 무대에 서는 꿈을 꾸었다. 어제 리허설이 끝나고 다시 그 자리에서 무대를 바라보는데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앵콜곡으로 준비한 'DIFFERENT (English ver.)'와 'Perfect Night', 'No-Return (Into the unknown)'을 부르면서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녔고 관객들과 교감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으로 한국 시간 기준 6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WINTRUST ARENA)로 향한다. 이어 9일 그랜드 프레리, 13일 잉글우드, 15일 샌프란시스코, 18일 시애틀,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까지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