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24기 옥순, 이불 속에서 결국 눈물 "0표 받은 현실 슬퍼"
- 입력 2025. 09.04. 22:45:1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인기녀 옥순이 오열했다.
나솔사계
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나가 24기 옥순에게 한번 더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나는 2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뒤 "네가 고독정신을 먹는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24기 옥순은 "아까 속상해서 맥주 하나 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3박 4일 중에 이틀째. 이제는 선택해서 집중해야 할 때인 것 같다. 그 집중을 너한테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한번 더 고백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후 내 마음은 더 명확해졌다. 네 생각은 아직 모르겠다. 그렇다고 (마음을 알려달라) 강요할 생각은 없다. 너도 네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 나의 직진 고백 후 24기 옥순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미스터 나가 )그때는 남자답고 멋있었다.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할지는 모르겠다. 사람 좋아하는 데 이유 없지 않나. 안 끌리는데도 이유가 없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스터 나와 대화를 마친 후 홀로 방에 돌아온 24기 옥순은 이불 속에 숨어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마음대로 안되서 많이 속상할거다. 많은 분들이 24기 옥순에게 공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순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여자 출연자들이 연주하는) 첼로 소리가 너무 슬펐고, 0표 받은 내 현실이 너무 슬프더라. 많이 운 건 아니고 살짝 울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안 한 제 탓도 있긴 하지만. 24기 때 비하면 10분의 1도 (뭔가를) 안했다. 선택과 집중하려고 왔는데 막상 할만한 사람이 없다. 의지를 불태울 사람을 못봤다. 저도 저에 대한 기대치가 있으니까. 짝을 찾는 데 집중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솔사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