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미스터 권, 23기 옥순에 직진 "대놓고 호감 표현할 것"[셀럽캡처]
- 입력 2025. 09.05. 06: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 권이 23기 옥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인기녀’ 23기 옥순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미스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미스터 권-미스터 나-미스터 제갈의 선택을 받으며 무려 ‘4:1 데이트’의 주인공에 등극한 바 있다. 미스터들은 23기 옥순에게 더욱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솔로민박’을 전쟁터로 만들엇다.
미스터 권은 “23기 옥순님은 제가 첫인상 때부터 줄곧 얘기했던 분”이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그를 이상형으로 꼽아왔음을 알렸다.
나아가 미스터 권은 “내일부터 제 마음을 대놓고 표현할 것”이라며 “표현하기 전에, 심장 터지기 전에 미리 얘기한 것”이라고 솔직 고백했다.
미스터 권의 직진 고백 후 23기 옥순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사실 있던 관계도 정리하려고 했던 상태였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다. 한계다. 미스터 권이 오늘 이야기했을 때 용량이 이미 찬 상태라 어쩔 줄 모르겠더라. 한마디로 늦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23기 옥순의 마음을 느낀 미스터 권도 속마음 인터뷰에서 "'너무 늦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름 빠른 판단을 했떤 거 같은데 늦은 것 같다고 하니까. 현 시점에서 23기 옥순에 대한 마음은 반반이다. 좋은 감정 반이고, 그분의 의견을 존중해서 마음을 내려놔야 한다는 마음 반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 강이 미스터 나와 대화하러 나가려다 23기 옥순을 보자 바로 23기 옥순을 졸졸 따라나서고,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주인만 바라보는 강아지 같다”며 미스터 강의 ‘순정남 면모’에 감탄했다.
특히 미스터 강은 3:1 데이트에서 “저한테 말 걸지 말아 달라”는 ‘연프’ 최초의 발언으로 ‘솔로민박’을 뒤집어 놨으나, 23기 옥순 앞에서는 스윗하게 차문을 열어주는가 하면, “끝나고도 열어드리겠다”며 최종 선택 이후도 염두에 둔 ‘애프터’ 발언을 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미스터 강은 “(나한테 대하는 게)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다. 이분은 질투가 없나?”라는 23기 옥순의 말에 “저도 질투 있다”고 즉답한 뒤, “질투 할까?”라고 진지하게 되물어 23기 옥순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