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예능 출연 손절?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입력 2025. 09.05. 13:48:29

김동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동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행복한 척, 성공한 척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라며 “세 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달라. 물론 위에서 시킨 거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이 “출연하고 싶은 방송 장르는 뭐냐”라고 묻자 김동원은 “난 무대, 드라마, 홈쇼핑 등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들”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팬이 “예능에서 요구하고 편집하는 자극적인 기삿거리들은 늘 무섭다”라고 하자 김동완은 “이젠 우울, 가난, 상실 포르노를 원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김동완의 마지막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향후 결혼 계획과 조건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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