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버추얼 아이돌 최초 '보이즈 2 플래닛' 프로듀서 합류
입력 2025. 09.05. 18:01:53

플레이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플레이브(PLAVE)가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엠넷 ‘보이즈 플래닛’ 프로듀서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8화에서는 ‘세미 파이널 신곡 매칭 미션’에 사용될 4곡의 무대곡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플레이브는 ‘메인 디쉬(MAIN DISH)’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중 최초로 프로듀서 자리에 오른 것은 물론, 현역 아이돌 가운데서도 최초로 전 멤버가 작사·작곡·안무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영상을 통해 등장한 플레이브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물로 드리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플레이브가 프로듀싱한 ‘메인 디쉬’는 올드스쿨 바이브와 락 사운드가 혼합된 곡으로, 파워풀한 비트에 주인공이 되겠다는 포부를 폭발적인 에너지로 발산하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공개에서는 앞서 공개된 세 곡들과 달리, 플레이브가 직접 춤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영상이 함께 공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플레이브 선배님들이 만드셨다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다”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 '메인 디쉬(MAIN DISH)'와 함께하게 된 후보들과 플레이브의 영상 통화가 진행됐다. 플레이브가 등장하자 “멋있다”, “너무 좋았다”, “너무 잘생기셨다” 등 호응이 쏟아졌다.

안무 연습을 지켜본 플레이브는 한 동작을 짚으며 “손을 이렇게 쓰는데, 이때는 좀 섹시하게, 음식을 먹고 나이프에 묻은 무언가를 혀로 닦는 느낌을 연상했다”라며 포인트 안무의 방향성을 직접 설명해 프로듀서다운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저희 녹음할 때 다시 만나 수정해 보자”라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한 참가자가 순위를 걱정하며 “녹음할 때 찾아뵐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플레이브는 “봐야지! 다 기억하고 있다. 따로라도 볼 거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플레이브는 첫 번째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보이즈 2 플래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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