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 김태우와 맞붙었다…진실 추궁 시작[Ce:스포]
- 입력 2025. 09.05. 18:26:2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가 의심의 화살이 향한 상관 김태우와 맞는다.
메리 킬즈 피플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지난 방송에서 반지훈(이민기)은 경찰 내부에서 마약 거래 첩보가 무시된 후 현장에서 수거한 벤포나비탈마저 전부 사라지자 의구심을 가졌다. 더욱이 우소정(이보영 분), 최대현(강기영)의 조력 사망 여부를 조사하던 중 수상한 거래를 포착, 구광자산운용 구광철(백현진)을 찾아갔다가 광수대장 안태성(김태분)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수사의 촉을 발동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민기는 상관 김태우와 독대하는, 전운이 가득한 ‘광수대 정면 대치’ 장면에서 단단한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민기는 깊은 의심과 배신에 대한 확신을 꾹 눌러 담은 채 절제된 감정을 무덤덤하게 내뱉는 반지훈을 표현해 서늘한 긴장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이민기는 미묘하게 흔들리는 김태우를 포착한 후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는 형사 반지훈의 예리한 직감을 무심한 태도로 그려내 팽팽한 극적 긴박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기의 밀도부터 다른 이민기와 김태우의 맞대면 투샷이 앞으로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드높였다.
제작진은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이민기가 상관인 김태우를 향해 지금까지의 의구심을 터트리는 장면”이라며 “광수대 내부 배신자 색출이라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이민기와 김태우의 초긴박 맞대면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 킬즈 피플’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