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대도서관 빈소, 전처 윰댕이 지킨다…시누이와 나란히 상주
- 입력 2025. 09.07. 11:05:4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유튜버 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사망한 가운데 전처 윰댕(본명 이채원)과 고인의 여동생이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고 대도서관
지난 6일 대도서관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의 지인은 그가 약속 시간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숨진 대도서관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대도서관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도서관은 최근 심장 통증을 호소한 바,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대도서관은 사망 이틀 전,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대도서관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상주로는 2년 전 이혼한 전처 윰댕과 대도서관의 여동생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당시 윰댕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가족으로 품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