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日 ‘도쿄 걸즈 컬렉션’ 오프닝 장식 “20주년 서막 열어 영광”
- 입력 2025. 09.07. 15:12:0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일릿이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트렌드 아이콘으로서 위상을 떨쳤다.
아일릿
아일릿은 지난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이하 ‘TGC’)에 오프닝 스페셜 아티스트로 참석했다. 아일릿은 글로벌 1020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의 첫 무대 주인공이 됐다.
아일릿은 “‘TGC’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함성 덕분에 즐겁게 퍼포먼스 할 수 있었다. 20주년 기념 행사의 막을 저희가 열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에게 아일릿의 매력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 최근 발매한 일본 첫 싱글도 꼭 들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TGC’는 정상급 모델,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패션과 음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일본 대표 축제다. 매해 현장에는 2만여 명이 운집하고,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만 약 500만 명에 달한다.
아일릿은 이날 퍼포먼스 무대뿐만 아니라 개회 선언과 점등식에도 참여해 ‘TGC’를 빛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한다. 아일릿이 오르는 GRASS STAGE는 이 페스티벌의 대표 무대 중 하나로,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