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성우 “지우, 자녀 있고 돌돌돌싱이어도 상관無”
- 입력 2025. 09.07. 22:25: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성우가 지우에게 진심을 전하며 직진했다.
'돌싱글즈7'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에 대한 정보 공개 후 깊은 고민의 밤을 보내는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우는 돌돌싱 고백 후 눈물을 흘리는 지우에게 “나도 한 번 (이혼) 해봤잖아. 그 한 번도 진짜 힘들었다. 지우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더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지우가 “고맙네. 그렇게 얘기해주니까”라고 하자 성우는 “나도 비슷한 마음이다.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고, 서로 잘해서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솔직히 난 상관없을 것 같다. 나는 솔직히 지우가 자녀가 있었어도 상관 없었다. 걱정하던 거, 하나도 걱정 안 해도 될 거라고 얘기해주고 싶었다. 돌돌싱이야 뭐 돌돌돌싱이어도 난 상관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성우는 지우에게 “대단해, 괜찮아, 잘했어”라고 위로하며 “돌돌싱 잘했다. 그러니까 날 만났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나는 그냥 그 생각이 들었다. 그만 울었으면 좋겠다. 너무 울어서 힘들어보여서 걱정된 게 다였다. 사실 다 상관없었다 나는. 나는 내 마음이 중요했고, 사람이 제일 중요했다”라며 “이거까지 울고, 이제 끝하고, 재밌게 즐겁게 그전에 했던 것처럼 데이트하고, 가치관 이야기하고, 좋은 거, 싫은 거 이야기 하자. 그전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