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범·전성우→전미도·박지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빛낸다
- 입력 2025. 09.08. 10:16:3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10주년을 맞아 탄탄한 캐스팅과 함께 개막 소식을 알렸다.
'어쩌면 해피엔딩'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2025년 10월 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2016년 초연 이후 관객과 함께한 지난 10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라 특히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2016년 초연에 출연한 올리버 역의 김재범, 클레어 역의 전미도와 최수진, 제임스 역의 고훈정이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내부 리딩 공연부터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작을 함께 한 전미도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애정하는 작품에 또 참여할 수 있는 것만큼 배우로서 기쁜 일이 있을까 싶다. '어쩌면 해피엔딩'과 함께 한 10년의 시간을 이번에 '해피엔딩'으로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작품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연을 함께한 김재범 또한 “이야기가 주는 울림, 그리고 그 이야기를 완성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어쩌면 해피엔딩'의 매력으로 꼽으며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해 영광”이라 소감을 밝혔으며, 최수진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관객과 나누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초대 제임스로 활약한 고훈정은 “초연부터 관객분들과 함께 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이번에도 관객분들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