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도서관 부검 완료…결과 토대로 사인 확인”
입력 2025. 09.08. 13:39:37

고 대도서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경찰이 유튜버 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부검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8일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오늘 부검이 완료됐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대도서관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의 지인은 그가 약속 시간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숨진 대도서관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도서관은 최근 심장 통증을 호소한 바,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의 활동 내역과 전처와의 관계에 대한 각종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이 퍼지기도 했다.

대도서관은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한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통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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