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아역배우 구한 미담 뒤늦게 화제 "파도에 온몸 던져 구해"
입력 2025. 09.09. 13:03:00

고현정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바닷가에서 아역배우를 구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아역 배우 조세웅 군의 어머니 A씨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과 함께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과 세웅 군이 바닷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지난해 '사마귀' 촬영차 갔던 전남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 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조세웅. 세웅이가 바다를 보자마자 흥분해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 배우가 멀리서 번개 같이 달려와 구해 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상도 다 젖으시고.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라며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됐는데, 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촬영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 주고 예뻐해 주고, 진짜 천사 같았던 고현정 배우"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 엄마 앓이'를 했다. 너무너무 예쁘고 천사 같았다고"라며 "흥미진진한 '사마귀'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범 정이신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