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곽튜브, 결혼·2세 발표→네티즌 축하 댓글 1만개 돌파(종합)
입력 2025. 09.09. 15:21:41

곽튜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겠습니다”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세 소식도 전해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곽튜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곽튜브가 직접 오는 10월 결혼 소식과 함께 아빠가 된 사실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드디어 결혼한다”라며 “10월에 바로 결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신 소식도 함께 알린 그는 “결혼식장을 내년 5월로 잡았다가 더 큰 축복이 찾아와서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화목하게 자라서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돼야겠다고 생각했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160만 뷰를 기록했다. 댓글 또한 1만개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곽튜브의 예비신부에 이목이 쏠렸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3일 연인의 존재를 알린 바. 곽튜브의 예비신부는 5세 연하의 공무원으로 지방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예비신부에 대해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항상 제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라며 “말이 없고 내성적이지만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주고 챙겨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제가 유명해지기 전에 만나 연애하다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나고 보니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 이 친구와 함께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곽준빈이 10월 결혼한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특히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곽튜브와 전현무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을 통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지난 8월 방송된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사회 봐달라고 했었는데 주례까지 부탁드린다”라고 농담처럼 말했고, 전현무는 “내 결혼이 늦어질까 걱정된다”면서도 “이장우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봐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근 진행된 ‘전현무계획2’ 녹화 현장에서 곽튜브의 사회 요청을 받은 전현무는 흔쾌히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 C&C 제공,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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