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애하는 X', 中 영화 포스터 유사성 논란에 사과 "즉각 사용 중단"
- 입력 2025. 09.09. 17:41:0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친애하는 X' 측이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의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친애하는 X'-'용의자X적 헌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측은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친애하는 X' 론칭 포스터의 경우 특정 레퍼런스와의 유사성을 뒤늦게 인지해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사용을 하지 않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친애하는 X' 측이 론칭 포스터를 공개한 후 '용의자X적 헌신'의 포스터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용의자X적 헌신'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지난 2018년 개봉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친애하는 X',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