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경, 故대도서관 추모 "누구에게다 친절하던 오빠…편히 눈 감길"
- 입력 2025. 09.09. 23:24:4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을 추모했다.
대도서관
9일 서수경은 자신의 SNS에 "끝까지 화려하게 시끌벅적하게 파 티같은 4일장을 보내고 간 우리 대도오빠"라는 글과 함께 대도서관의 영정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항상 밝고 누구에게나 친절하던 오빠. 우리 둘이 뭉치면 오디오가 안 비었는데 왜 그렇게 매일 하던 카톡방을 딱 이틀 다들 바빠서 안 했을까"라고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경찰과 소방당국이 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자택에 출동해 그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대도서관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은 그가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서를 받은 뒤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수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