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스트레이 임재욱, 오랜 투병 끝 별세
- 입력 2025. 09.10. 12:55:1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스트레이 키보디스트 임재욱이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임재욱
스트레이 측은 지난 7일 SNS 채널을 통해 "우리와 함께 무대를 채워주던 소중한 멤버, 사랑하는 키보디스트 임재욱 형이 오랜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밴드의 시작을 함께했던 다섯 명의 멤버가 모두 모여 오늘 발인을 마치며 마지막 길을 함께했고, 이제는 형을 보내드리며 가슴 깊이 간직하려 한다"고 전했다.
스트레이는 "이제는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히 쉬시길 기도해달라. 함께 울고 웃으며 음악을 나눴던 시간들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스트레이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했다. '너, 너' '그냥, 묻고 싶었어'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오는 14일 서울 홍대 앞 클럽온에어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객을 만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