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소속사 불법 운영 의혹에 "행정 절차에서 누락, 의도적 회피 NO"
- 입력 2025. 09.10. 14:39:4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측이 소속사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옥주현
TOI엔터테인먼트/(주)타이틀롤은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연락 두절'이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공연 일정 등으로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을 뿐, 소통을 회피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 절차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옥주현이 과거 설립했던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연예기획사 등)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은 위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 이하 TOI엔터테인먼트/(주)타이틀롤 공식입장 전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