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역삼동 빌딩 매물로…60억→600억 '초대박'
입력 2025. 09.10. 15:19:46

박중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박중훈이 자신이 소유한 역삼동 건물을 내놨다.

10일 부동산 중개 업체 빌딩온에 따르면 부동산 기반 임대 법인 일상실업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타워432'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회사의 대표주주는 박중훈이며 대표는 그의 아내다.

타워 432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 테헤란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센터필드 사거리에 위치했으며 2호선 역삼역과 2호선·수인 분당선 선릉역이 도보권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각가가 600억~7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박중훈은 지난 2003년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빌딩을 당시 60억원에 매입했고, 2014년 50여억원을 들여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인 현재의 타워432로 리모델링했다.

박중훈의 초기 매입가에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40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건물은 과거 매각을 검토하다 철회한 이력이 있다. 특히 화천대유 연루 의혹을 받았던 건물로 매각 배경에 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