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박창현 전 아나운서, 열애 고백 "쑥스럽지만 예쁘게 봐달라"
입력 2025. 09.10. 18:32:34

박창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6'에 출연했던 박창현 전 MBC 아나운서가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박창현은 지난 9일 SNS에 연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저의 이상형은 저와 닮은 사람, 상대를 잘 챙겨주는 걸 좋아하며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고, 그녀의 이상형은 다정하고 따듯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로가 딱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참 많은 것이 닮았다"며 MBTI부터 취향, 사고방식, 가치관, 사람 대하는 태도, 아이 키우는 마음, 상대를 생각하는 행동, 그리고 이전 결혼 생활에서도 겪었던 일까지 비슷한 점이 많아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말과 행동들이 따스함으로 감동으로 와닿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함께라면 뭐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주는 사람과 이제는 충분한 시간을 쌓아보려 한다"며 "연애를 공개한다는 게 쑥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박창현은 2016년 2살 연하와 결혼했지만 8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창현은 지난해 퇴사와 함께 '돌싱글즈6'에 나와 홀로 딸을 양육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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