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하이난 '2025 드림 콘서트', 공연 2주 앞두고 연기
- 입력 2025. 09.11. 14:07:2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5 드림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11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측은 "'드림콘서트'가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9월 26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2주를 앞두고, 연제협 측은 출연 가수가 소속된 기획사들에게 공연 연기를 통보했다.
이번 공연은 중국이 2016년께부터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한한령을 적용한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리는 K팝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1995년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은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수 K팝 합동 공연이다. 그간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트와이스, NCT 등 당채 최고의 K팝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제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