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원, ‘총격 사망’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RIP” 애도→글 삭제
- 입력 2025. 09.11. 18:34:4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최시원
최시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찰리 커크를 추모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찰리 커크의 생전 가족과 함께한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 ‘REST IN PEACE CHALIE KIRK(편히 잠드소서, 찰리 커크)’라는 문구와 함께 십자가 이미지도 삽입돼 있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보수주의를 대변해 온 인물이다.
특히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총은 생명을 구한다”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은 합리적 대가다” 등 발언을 한 바 있다.
찰리 커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 그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보수 기독교 행사 참석차 방한하기도 했다. 최시원은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