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정진운·쟈니, 예능 '열혈농구단' 합류
입력 2025. 09.12. 09:14:12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대한민국에 새로운 농구 열풍을 일으킬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농구 코트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아내는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은 단순한 스포츠 예능을 넘어, 국가대항전의 무대까지 도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장훈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전태풍 코치가 합류해 현장에 생생한 전술과 열정을 불어넣는다. 선수 출신답게 누구보다 농구를 잘 아는 그는 날카로운 분석과 에너지 넘치는 지도로 선수단을 단단히 묶어낼 전망이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농구단을 꾸린 연예인 선수들이다. 이번 라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총출동해, 농구 코트 위에서의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그룹 샤이니 민호가 팀의 주장을 맡고 2AM 정진운, NCT 쟈니, 오승훈, 문수인, 박은석, 김택, 손태진, 정규민, 이대희, 박찬웅 등이 함께 출연한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단순한 훈련과 연습 경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선수단은 필리핀으로 원정을 떠나, 현지 연예인 농구팀과의 국가대항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농구가 '국민 스포츠'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는 필리핀에서 한국 대표 스타들이 펼치는 한 판 승부는 그 자체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국가대항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스포츠 정신을 담은 상징적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필리핀 팬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어, 한국과 필리핀 양국 시청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스타들이 각자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모여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훈련 속에서 흘리는 땀방울, 그리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우정을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더 나아가 필리핀 원정 무대는 선수단의 도전과 성장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다.

제작진은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있는 그대로 담아낼 것”이라며 “특히 국가대항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한국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올 11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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