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지노2' 최종회 90분 확대 편성…이제훈 특별출연까지
- 입력 2025. 09.12. 09:28:2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MBC가 특선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시즌2’(연출·각본 강윤성)가 이번 주 일요일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필리핀 카지노계의 전설로 군림했던 차무식(최민식)의 최후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마지막 승부수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주 최종회는 90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와 보다 스페셜하게 만날 예정이다.
카지노2
이번 주 방송될 최종회에서는 권력과 부를 향한 욕망으로 몰락의 길을 걸어온 차무식이 끝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필리핀 권력자 다니엘의 친척 라울을 살해한 뒤 한국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온 그는, 정팔(이동휘)과 상구(홍기준)의 최후의 반격, 진영희(김주령 분)의 체포, 그리고 오승훈(손석구)의 집요한 추적에 직면한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한 배우 이제훈의 특별출연이 예고되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인터넷 도박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장준’으로 분해, 차무식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뻔뻔하고 영민한 태도로 등장해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MBC 관계자는 “이번 주 최종회의 배우 이제훈의 합류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결정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며 “차무식이 과연 어떤 최후를 맞게 될지,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카지노-시즌2’ 최종회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