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소속사 불법 운영 사과 “무지로 비롯된 일…등록 신청 마쳐” [전문]
- 입력 2025. 09.12. 14:46: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소속사 미등록 불법 운영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측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옥주현
12일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타이틀롤은 옥주현의 입장문을 배포했다.
옥주현은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라며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옥주현이 과거 설립했던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연예기획사 등)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은 위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하 옥주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옥주현입니다.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습니다.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2025년 9월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 록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 아 빈틈없이 처리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성 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TOI엔터테인먼트/(주)타이틀롤 드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TOI엔터테인먼트/타이틀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