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 치매 위험에 회장직 위임 고민
입력 2025. 09.12. 19:28:05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노민이 회장직의 적임자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의사를 찾아간 민두식(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나빠진 건강 상태로 인해 두식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그를 불러 "회장님 뇌 사진, 조금만 더 나빠지면 치매 환자와 다를 바가 없다. 조심하셔라. 예고하고 오는 질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식은 회장직을 물려줄 것에 고민을 시작했다. 그는 홀로 방에 돌아와 "뇌 수술 후유증으로 치매가 올 수 있다면 경채(윤아정) 큰 엄마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줘야하나. 적임자긴 한데, 마음 한 구석이 찝찝하다"고 말했다.

두식은 차를 들고 온 공실장(전영미)에게 이 고민을 털어놓았고, 공실장은 바로 경채를 추천했다. 하지만 두식은 "수정(안이서)의 친엄마에게 한 짓을 알고서는 마음에 걸린다. 회장 자리에 오르면 그런 식으로 사람을 처리할까 봐 걱정이다. 그러다가 민씨 가문 멸문지화는 시간 문제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공실장은 두식이 경채에게 회장 자리를 주기를 주저한다는 사실을 곧바로 경채에게 일러바쳤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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