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불후의 명곡' 무대 제안에 노래 연습…목 완전히 쉬어 "
- 입력 2025. 09.13. 18:20:5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영애가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선보일 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불후의 명곡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세월이 변해도 변치 않은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이영애와 함께 한다"라며 "'불후의 명곡'에서는 만날 줄 상상도 못했다. 많은 분들이 이영애 씨 출연 소식에 깜짝 놀랐을거 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제작진이 저한테 노래를 불러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신적이 있다. 제가 연습을 했었는데 한 번 하고 목이 완전히 쉬어버렸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봄날은 간다'를 연습했는데 쉬운 게 아니더라. 정말 아무나 가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가수분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노래는 듣는 거로만 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제가 아내를 11년 전 '불후의 명곡'에서 만났다. 이후 제가 수없이 출연해도 한 번도 저 보러 온 적이 없는데 이영애 선배 출연 소식에 무조건 온다더라. 저도 이영애 선배님이 나온다길래 신기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