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은퇴 아닌 휴식이었다…"당분간 공연 만들지 않겠다는 뜻"
- 입력 2025. 09.14. 18:40:5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이승환이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이승환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SNS에 "투어 중인 내 공연 '헤븐'(HEAVEN)을 보셨다면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아셨을 것"이라며 글을 적었다.
그는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고, 매년 서너 개의 공연을 만들던 내가 당분간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였다"며 "'헤븐' 공연의 첫 멘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에도 "이승환 밴드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오랜 생각이었다"라며 밴드 활동 종료를 예고한 바 있어 은퇴설은 힘을 얻었다.
이에 이승환은 은퇴설을 부인하며 "투어는 오는 11월에 끝난다. 나도 좀 쉬겠다"라고 오해를 일축했다.
한편, 이승환은 데뷔 36년차 가수로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덩크슛',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화려하지 않은 고백', '너를 향한 마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