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명은, 직진하는 도형에 "말하지 말자…아직 혼란스러워"
- 입력 2025. 09.14. 22:29:1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돌싱글즈7' 명은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확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돌싱글즈7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도형과 명은의 마지막 1:1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형은 명은에게 "나는 진짜 뭔가 기적같다. 마음껏 퍼줄 수 있을 정도로 흠뻑 빠지게 되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 나올 때도 그런 사람 있을거라고 기대 안했다. 나중에 실망할까봐"라며 "근데 마지막에 네가 나타났을 때 깜짝 놀랐다. 크게 마음이 갔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명은이 "잠깐만. 감당이 안된다"며 "말하지 말까? 말하지 말자"라고 하자, 도형은 굳은 채 입을 다물었다.
명은은 "나는 오빠나 다른 사람들처럼 딱 보고 확 그래본 적이 없다. 그냥 내 성향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이 4일로는 부족한 것 같다"며 "사실 어떻게 보면 (오빠랑 데이트가) 오늘 처음이니까 선택을 바로 하는 게 혼란스럽긴 하다"고 물러섰다.
당황한 도형은 길을 잘못 드는 실수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추스리고 "당연히 네가 '오빠 좋으니까 최종 커플하자' 그러지 않을 거라고 알았다"며 "다시 한 번 가볍게 생각해봐라. 최종선택한다고 결론이 나는 게 아니다. 5박 6일의 시간 만으로 마무리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처]